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세 시로하 (문단 편집) === Pocket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iroha_CG5.png|width=100%]]}}}|| 어릴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고 어머니 히토미도 돌연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기억을 잃고 나루세 집에 신세를 지게 된 [[나나미(Summer Pockets)|나나미]]를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나나미가 해 준 볶음밥을 먹고 친해져서 나나미에게 요리를 배우게 된다. 그렇게 시로하는 나나미와 함께 부모님이 만든 볶음밥의 맛을 재현해낸다. 집에 가서 나나미와 함께 만든 볶음밥을 코바토에게 주려 하지만 코바토는 왜 이런 짓을 하느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고 시로하는 다시 시무룩해진다. 그렇게 시로하의 참관수업 날까지 조용하게 흘러간다. 풀장에서 아이들의 말을 듣고 부모님이 그리워진 시로하는 슬픔에 북받쳐서 그 자리를 떠나 부모님의 가게에 간다. 거기서 히토미의 사촌이라는 어떤 남자와 만나고, 그 남자에게 나루세 집안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리곤 자취를 감춘 어머니가 사실은 능력을 사용해 아버지를 만나러 과거로 돌아간 게 아닐까 생각해서 자신도 그 방법에 대해 연구한다. 축제날 밤,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나나미에게 해주고 난 뒤 [[칠영나비]]를 보며 자신은 어머니를 따라가야겠다고 말하며 홀로 사라진다. 신역에 도착한 시로하를 따라온 나나미는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얻으려 하는 시로하를 전력을 다해 막는다. > 나나미 : 시로하, 이번 여름은 즐거웠어? > 시로하 : 응.. > 나나미 : 그러면, 내년 여름은 좀 더 즐거워질 거야. > 시로하 : 에..? 거짓말. > 나나미 : 으응.. 사실이야. 내가 그걸 보여줄게. 괜찮아. 조금 전 내가 말했지? 너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시로하는 나나미에게 미래인 본편 시로하의 기억이 담긴 칠영나비를 건네 받고, 이 미래의 추억을 시로하에게 건네주기 위해 과거로 왔다는 나나미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나미에게 설득되어 과거로 가는 힘을 포기한 시로하는 원래 있던 공간으로 다시 돌아온다. 동시에 칠영나비들에 휩싸여 소멸해가며 작별인사를 하는 나나미의 정체를 간파하고, 나나미가 사실 미래에서 온 우미라는 것을 포함한 미래에서의 기억을 모두 되찾는다. 시로하는 우미에게 왜 능력 때문에 불행해지면서까지 능력을 사용해 자신을 만나러 온 것이냐고 묻지만, 우미는 능력 덕에 엄마를 만나고 또 도울 수 있어서 자신 또한 행복했다고 말한다. 시로하는 우미의 부탁으로 자장가를 불러주고, 그 노래를 들으며 우미는 소멸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iroha_CG3.png|width=100%]]}}}|| > 충분히 여름을 즐길 수 있었던 거구나... 나와 함께 있고 싶다는 그 작은 소망만을 바라... 평생분량의 여름방학을 즐겨... 그걸 전부 나에게 가르쳐 줬구나. 여름의 추억이 이렇게도 눈부시다는 걸 가르쳐 줬네. 하지만... 정말로 즐거운 것뿐이었어? 더 해줬으면 하는 건 없었어? 엄마에게 배려하지 않아도 돼... > 미안해. 좀 더 많이 있어주고 싶었는데. 이제 그 여름방학은 되찾을 수 없네. 되찾으려고 생각하면 안 되겠지. 알고 있어... 과거에 속박되어서는 안 돼... 하지만 그래도 나는 기억하고 있어. 처음으로 만났을 때 뭔가 말하고 싶은 듯이 나를 보고 있었지. 어머니역할이 되어 집을 찾아갔을 때, 굉장히 놀라 보였지만 나도 긴장하고 있었어. 함께 만든 종이접기 좋아해줘서 기뻤어. 숨바꼭질도 같은 곳에 숨어있었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처음으로 즐겁다고 생각했어. 풀도 그렇게 즐거웠던 적은 처음이었어. 그 여름방학은 내게 있어 제일 즐거운 여름방학이었어. > 전부 기억하고 있어. 잊고 싶지 않아... 우미와 쭉 함께 있고 싶었어. 엄마지만, 제멋대로 하길 원했어. 방학도, 인사도... 1번으로는 부족해. 매일 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우미... 우미가 나를 엄마로 있게 해 준거야. 나는 우미가 있었기에 엄마가 될 수 있었어. 우미가 아니면 싫어... 우미... 이건 아니야. 우미가 없는 행복은 싫어! 나 혼자서는 행복하게 될 수 없어. 우미와 함께가 아니라면 행복할 수 없어. 나는 쭉 우미와 함께 있고 싶은데! 여름이 오면 저번 여름보다 좀 더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만들어 줄게. 반드시 우미가 즐겁다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할게! 그러니까 만나고 싶어...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게 해줘. 우미... 우미...!!!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작품 처음 시점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하이리와 마주쳐도 그대로 엇갈려서 지나간다. 본편보다 성격이 밝아졌는지, 아오, [[소라카도 아이|아이]] 자매와 만나서 놀 약속을 잡는다든지, 부모님의 가게를 물러 받아 가게를 찾아온 하이리에게 볶음밥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하이리는 떠나는 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로하를 보고 기시감이 생긴다. 배를 타고 떠나던 하이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시로하를 보고 다시 돌아와 시로하에게 볶음밥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시로하는 미소 지으며 알았다고 하고 본편이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